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암-갑상선 유두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생성이 안되는 질환이며 반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질병이다. 갑상선암 환자 중 90% 이상이 갑상선 유두암 환자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샘항진증)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반대의 경우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다.

• 식욕이 왕성한데도 체중 감소. 
• 더위 못 참음.
• 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 잦은 대변. 
• 피로, 불안, 초조. 
•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참. 
• 근육 마비. 
• 그레이브스 안병증-눈이 튀어 나옴, 안구건조, 각막염, 복시. 
• 발작-항진증이 심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음.

피 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갑상선기능항진증를 진단한다. 

갑상선 기능 항증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인 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보다 높게 측정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암-갑상선 유두암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약물치료-항갑상선제 복용. 복용 중단시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항갑상선제는 대부분 부작용이 없다. 
• 수술요법-갑상선을 절제 수술
•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동위원소(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이용, 갑상선을 파괴한다. 향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임신이나 수유 시에는 금물이다.

치료를 안 할 경우, 갑상선 중독증 위기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꼭 치료해야 한다. 흡연이 악화 요인이다.

저하증과 마찬가지로 내분비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이 충분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피 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법으론 갑상선 호르몬 제제 복용이 대표적이다.

소아의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정신지체, 작은 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소아의 지능이 이미 떨어진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도 회복되지 않으니 상당한 주의를 해야 한다. 

내분비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으면 된다.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일부에서 크기 증가, 통증,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음파 검사,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 CT촬영, 혈액검사 등으로 갑상선암을 진단한다.

갑상선암의 최선의 치료는 갑상선절제 수술이다.

수술 후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고주파 절제술, 표적치료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매우 느려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양호하다.

그러나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갑상선 저분화암과 미분화암 등은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미분화암은 진단 받고 수 개월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진료과는 내분비내과, 외과, 핵의학과이다.

갑상선 유두암

갑상선암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갑상선 유두암은 핵의 형태가 유두상을 보이는특징이 명확하며 20~60대 여성 환자가 많다.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매우 좋아 5년 생존율이 99% 이상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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