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9월 28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20분까지 시청자들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총 36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얽힌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 성장의 테마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다리미 패밀리 등장인물
서강주 (배우: 김정현)
서강주는 청렴동 최고 부잣집에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캐릭터로, 누구보다 풍족한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결핍이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의 부재였죠.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아버지인 지승돈을 만나게 된 후, 강주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든든한 부자 관계를 꿈꾸며 자랐습니다. 과연 그는 새롭게 생긴 아버지와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이차림 (배우: 양혜지)
지승그룹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차림은 다림의 언니로, 화려한 외모와 당찬 성격을 지닌 MZ세대입니다. 어릴 적부터 옷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성장해왔으며, 돈에 대한 욕심도 만만치 않아 자신만의 이상형으로 부유한 남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좋은 것과 싫은 것이 뚜렷해 주변 사람들과 종종 갈등을 빚지만, 그녀는 언제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차림이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 원하는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요?
이다림 (배우: 금새록)
청렴세탁소의 막내딸 이다림은 활기 넘치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인물로, 14세에 퇴행성 희귀망막질환 진단을 받으며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완전히 앞을 보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그녀에게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을 가능성이 주어지지만, 큰 비용이 걸림돌이 됩니다. 이 다림의 이야기는 그녀의 시야 앞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차태웅 (배우: 최태준)
보육원에서 자라 사회로 나온 차태웅은 청렴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림과 차림 자매를 비롯한 세탁소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만들어갑니다. 고봉희와의 만남을 통해 사람의 온기를 느낀 후, 그동안 자신이 가족의 사랑을 얼마나 갈구했는지 깨닫게 되는데요. 다림의 호감과 차림과의 복잡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태웅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예기치 못한 인물의 방문으로 그에게도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태웅은 과연 진정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승돈 - 신현준
겉보기에는 차갑고 엄격한 성격이지만 속 깊은 따뜻함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그는 서강주의 어머니와 재혼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게 되었는데요, 15년 전 서강주에게 처음으로 ‘아버지’라는 존재가 되어주었습니다. 강주와의 관계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지만,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책임 사이에서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세탁소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성격과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함께 부딪히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인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각자의 결핍과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흥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쓰리랑: 시청률-재방송 정보 (0) | 2024.11.09 |
---|---|
한일톱텐쇼: 방송시간 변경-재방송-출연진 (0) | 2024.11.09 |
다리미 패밀리: 시청률 상승세에 화제! - 회차정보-공식영상-재방송 (0) | 2024.11.09 |
결혼하자 맹꽁아 :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출연진 (0) | 2024.11.09 |
나는 솔로 23기: 정숙 논란과 출연진 (0)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