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효과적인 피임약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피임약이 있고 각각의 특징과 부작용이 다르다.
성관계 전에 먹는 사전 피임약이 있으며 성관계 이후 응급한 상황에서는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사후피임약을 복용해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할 수 있다.
2세대 사전피임약, 3세대 사전피임약은 일반의약품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4세대 약품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사후 피임약 역시 전문의약품입니다.
사전피임약 선택을 위한 정보
2세대, 3세대, 4세대 피임약 비교
2세대 피임약
일반의약품으로 에티닐에스트라디올과 레보노르게스트렐의 혼합제제인 트리퀼라, 미니보라, 에이리스(여드름에도 효과) 등이 있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이 안드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여드름, 체중 증가,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3세대 피임약
2세대와 마찬가지로 일반의약품이다. 에티닐에스트라디올과 데소게스트렐 혼합제제인 머시론, 에티닐에스트라디올과 게스토덴 혼합제제인 마이보라, 멜리안 등이 있다.
안드로겐 활동이 적지만 정맥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
4세대 피임약
이 피임약들은 전문의약품이다.
- 에티닐에스트라디올+드로스피레논=야스민, 야즈(여드름, 월경전 불쾌장애, 월경곤란증에도 효과) 등
- 에티닐에스트라디올+시프로테론아세테이트=다이안느(여드름, 안드로겐성 다모증에도 효과)
- 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디에노게스트(미분화)=클래라(월경과다에도 효과)
사전피임약의 부작용
피임약을 사용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구토, 두통, 생리 지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토인데 주로 잠자기 전에 약을 복용하거나 더 낮은 용량으로 전환함으로써 완화할 수 있다.
제2세대~제4세대 부작용의 차이
- 제2세대 피임약은 정맥 혈전증의 위험이 낮지만, 레보노르게스트렐은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여드름, 체중 증가, 식욕 증가, 체질 털 증가 및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제3세대 피임약은 제2세대에 비해 약간의 안드로겐 활동이 적지만 정맥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져 두통, 유방 통증 및 고혈압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 제4세대 피임약은 추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정맥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져 호흡 곤란 및 흉통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망 사례도 있었다. 정맥 혈전증이란 혈관 손상, 혈관 내 과도한 응고 및 혈전이 혈관 내에서 형성되어 혈류를 차단하거나 폐에 이동하여 축적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후피임약 사용 가이드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관계 후 72시간 또는 120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레보노르게스트렐과 울리프스탈은 주로 사용되며, 응급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사후피임약은 급격한 신체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구토, 두통, 생리 지연 등이 흔한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사후피임약 종류
두 종류의 사후피임약이 대표적이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자궁경관 점액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정자의 이동을 어렵게 하고 자궁 내막 붕괴를 유도한다. 대표적인 약품으로는 노레보원, 포스티노, 노레보 등이 있다.
울리프스탈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에 결합하여 난자배출을 억제하고 난자의 성숙을 지연시키며 착상을 방해한다. 울리프리스탈을 함유한 제품에는 엘라원이 있다.
사후피임약 사용시 주의 사항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후에는 정기적인 피임 수단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부터 해야 한다. 정기적인 피임의 대체약품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모든 경우에 임신을 예방하지는 않으므로 정기적인 피임을 고려해야 한다.
피임약 선택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피임약을 선택하고, 응급한 상황에서는 사후피임약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의사와 상담이 중요하다.
'쏠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블리: 재방송-출연진-그리고 수빈 (0) | 2024.11.11 |
---|---|
위암 초기증상 Vs 위염 증상 (0) | 2024.01.19 |
미다졸람과 프로포폴 (0) | 2024.01.18 |
백혈병 증상: 급성 백혈병 VS 만성 백혈병 (0) | 2024.01.17 |
리리힐 고주파 마사지 X 바쿠치올 세럼 [피부 케어] (0)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