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티논-로아큐탄-레티놀은 모두 비타민A와 관련이 있다. 이소티논-로아큐탄은 이름만 다른 같은 성분의 여드름 약이다.
여드름용 먹는 약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가 여드름 균을 살균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항생제이다. 두번째는 로아큐탄으로 알려진 약제로 비타민 A를 변형시켜서 만든 레티노이드가 있다.
여기서는 두번째 약품만 설명한다.
여드름용 먹는 약(이소티논-로아큐탄)
이소트레티노인은 미국에서는 아큐테인(Accutane)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로아큐탄(Roaccutane) 또는 이소티논(Isotinon)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먹는 여드름 치료제이다.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약은 특히 잘 치료되지 않는 중증의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
성분은 이소트레티노인으로 레티노이드랑 같은 성분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양한 이름으로 생산되는 같은 성분의 약품이라고 보면 된다.
레티노이드는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작용이 있어 피지 조절제로 잘 알려져 있다.
레티노이드, 이소트레티노인은 또 여드름 발생 원인인 이상 각질화, 염증반응, 세균증식 등 여드름 발생의 모든 경로를 차단는데 도움을 준다.
이소티논-로아큐탄의 이상반응
각막건조, 피부 건조증, 입마름 등 점막건조증, 광과민반응, 야간 시력 저하등의 위험이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겐 최기형성 위험이 높아져 약 복용 한달 전, 약 복용 후 한달까지 피임해야 한다.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다. 우울증이 발병하거나 악화되면 치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법-바르는 약과 외과 치료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먹는 약 외에도 여드름 균에 대한 직접적인 살균 효과를 지니며 유리 지방산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국소도포 항생제(클린다마이신, 에리쓰로마이신), 비타민 A를 변형시켜 만든 약제들이 있다.
각질을 벗겨내 피지 배출이 잘 되도록 하는 작용이 있는 트레티노인, 아답팔렌 등의 피부재생 연고, 강력한 항균제제로 세균집단을 줄이고 약간의 항염증과 면포 용해작용이 있는 벤조일 퍼옥사이드 등의 여드름 연고가 있다.
여드름의 외과적 치료에는 주사, 여드름 압출, 박피술 등이 있다.
크게 곪은 여드름은 보기에도 흉하지만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커 주사요법으로 흉터 발생을 줄여 줄 수 있다.
여드름의 원인
여드름은 남성호르몬의 활성화로 생긴다.
모낭속 균주가 분비한 효소가 유리지방산을 생성한다.
유리지방산은 모낭벽을 터트려 피지, 세균, 세포들이 염증, 화농, 고름을 생기게 하는 데 이를 여드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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