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돼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규칙을 만든다.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023년 59회 대종상 영화제의 6관왕에 올랐다.
11월 15일 경기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이병헌), 여우조연상(김선영), 시각효과상(은재현), 음향효과상(김석원), 미술상(조화성)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이병헌(대종상 남우주연상 수상)-김영탁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황궁아파트 새 주민대표.
결단력과 행동력으로 위기의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시 주민 대표가 됐다.
이병헌은 이 역할로 2023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박서준-김민성
황궁아파트 주민. 주명화와는 부부관계.
평범한 공무원이다.
김영탁의 눈에 띄어 방범대로 발탁된 후 영탁의 조력자가 된다.
박보영-주명화
남편은 김민성.
극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을 돌보는 인간미를 지닌 인물이다.
동시에 어떤 위험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함도 지녔다.
김선영(대종상 여우조연상 수상)-김금애
황궁아파트 부녀회장.
주민대표로 추대받지만 화재 때 도움을 줬던 김영탁을 추천한다.
방범대 활동 중 아들이 죽게 되자 이성을 잃는다.
김선영은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이 역할로 받았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평점
11월 15일 현재 총 3,849,232명이 관람했다.
cgv 관람객들의 Pre Egg(사전기대지수) 98%였으나 Golden Egg(실관람평지수)는 89%로 9%포인트 떨어졌다.
네티즌 평점은 네이버 8.17, 다음 6.6점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상영관-ott
롯데시네마 등 일부 영화관에서 아직 상영 중이다.
OTT 중 쿠팡플레이, 왓챠,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어 영화관이 아니더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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