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깔창...단단한게 좋다?!

걷는 건 고사하고 발을 디디지도 못할 정도로 아픈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별 짓을 다했다. 

족저근막염 신발도 신어봤고, 비싼 도수치료, 체외충격요법도 받았다.

 

 

순간적으로 통증을 없애주는 기적같은 스테로이드 주사도 맞기도 했다.

그러나 다 일시적인 효과만 있다는 게 문제였다. 몇 년간 엄청난 통증에 시달려야만 했다.

족저근막염 깔창 추천...단단한게 좋다! 

족저근막염 깔창  단단한 게 좋다!

족저근막염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 게 깔창이었다.

두번이나 몇 십만원을 들여 비싸게 깔창을 맞춤 제작했다.

첫번째는 정형외과에서 맞췄다. 일반 깔창 디자인과 똑같이 발가락~뒷꿈치까지 있는 깔창이었다.

효과? 솔직히 보지 못했다.

 

두번째는 종로3가역 근처에 있는 기능성신발전문 가게였다.

처음에는 신발을 샀다. 효과가 약간 있었다. 이젠 정말 비싸게 깔춤을 맞췄다.

충동 구매이었다.

 

직접 맞춘 족저근막염 깔창이 신의 한 수였다.

이게 신의 한수였다.

드디어 통증이 잡혔다.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족저근막염 고통에서 해방켜 줬다. 

수백만원을 쓰고도 못 고친 고질병인 족저근막염의 통증을 잡아 주었으니 몇 십만원이면 싸다라는 생각까지 했다.

 

효과를 본 족저근막염 깔창은 스텝100 낙원점에서 맞췄다. 신발은 스텝100 브랜드가 맞는데 깔창은 아닐 수도 있다. 

맞춤 깔창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을 알고 싶다면 스텝100 낙원점 방문을 추천한다.

 

족저근막염 치료 비싼 게 좋다?

지금은 정형외과에 가지도 않는다. 주사, 도수치료, 약 복용도 하지 않는다. 

이젠 뛰어도 될 정도로 호전됐다. 그런데 완치까지는 아닌 듯 하다.

실내에서도 꼭 실내화를 신고 다닌다.

 

그런데 꼭 비싸게 맞출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아치형의 단단한 재질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발가락~뒷꿈치까지 있는 디자인의 깔창도 필요없다.

시험삼아 저렴한 제품을 사용해 보는 걸 추천드린다.

족저근막염 깔창 고를 때 유의사항

단단한 재질이 낫다. 기성품을 사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험삼아 기성품을 써보고 효과가 어느정도 있으면 단단한 깔창을 맞춤 제작해 신는 게 좋을 듯 하다.

 

 

시중에는 족저근막염 깔창이라고 실리콘, 우레탄, 스폰지, 일반 EVA 소재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인솔들을 볼 수 있다.

아치를 제대로 받쳐줄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실리콘, 스폰지는 너무 푹신해서 아치를 제대로 받치기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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