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기 시작한 지도 5년이 됐다.
대학병원 정신의학과 폐쇄병동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는 좋지 않았다.
고비를 넘긴 지금, 이렇게 살아서 글을 쓰고 있다.
항우울제, 항불안제, 조현병약, 양극성장애약 등 다양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공황장애도 함께 앓고 있어 항우울제 이외의 약을 처방받았을 수도 있다.
면접 약이라는 인데놀도 복용 중이다.
우울증 테스트
국립정신건강센터의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우울증 테스트 결과는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정상
- 경미한 수준-경미한 수준의 우울감이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님.
- 중간 수준-직업적.사회적 적응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과 관심이 필요.
- 약간 심한 수준-직업적.사회적 적응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필요.
- 심한 수준-광범위한 우울 증상을 매우 자주.심한 수준에서 경험.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초래될 경우 추가적 평가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함.
불안장애 테스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국립정신건강센터의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는 4가지로 분류한다.
- 정상
- 경미한 수준- 다소 경미한 수준의 걱정과 불안을 보고함. 주의 깊은 관찰과 관심이 필요.
- 중간 수준- 주의가 필요한 수준의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보고함. 추가적 평가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함.
- 심한 수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과도하고 심한 걱정과 불안을 보고함. 추가적 평가나 전문가 도움 받아야 함.
다행히도 퇴직을 하고 나서 정신의학과 약의 복용량을 줄이고 있다.
아직 언제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지를 전문의에게 물어봐도 답을 안해준다.
아무 의욕도 없고 살아갈 이유도 못느낄 수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여러차례 극단적인 시도 끝에 폐쇄 정신병동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몇년째 버티고 있다.
다같이 극복했으면 한다.
'쏠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데놀(면접약)-공황장애 테스트 (0) | 2023.12.08 |
---|---|
불면증-졸피뎀-스틸녹스-멜라토닌 (0) | 2023.12.08 |
푸르설티아민-벤포티아민 Vs 티아민[비타민B] (0) | 2023.12.07 |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뜻-효능(알티지 오메가3) (0) | 2023.12.07 |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분말-부작용(ft.콜린알포세레이트) (0) | 2023.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