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릭스vs스카이조스터-조스타박스[대상포진 백신]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의 1차 감염 후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분절을 따라서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백신 예방접종으로 미리 막을 수 있다.
백신 종류에는 재조합 백신인 싱그릭스와 약독화 생백신인 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 등이 있다.

싱그릭스 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

조스타박스-스카이조스터

 

약독화 생백신으로 50세 이상 성인이 접종 대상이다.

대상포진을 앓은 후 예방 접종을 하려면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1회 1회 0.65㎖(조스타박스) 또는 0.5㎖(스카이조스터)를 피하 주사한다. 혈관 내 또는 근육 주사를 하면 안 된다.

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출처-공식 자료)

피하 주사란, 피부 아래 지방 조직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을 말한다. 적은 양의 약물을 느리게 흡수해야 할 때 사용한다. 피하주사 부위는 주로 복부, 허벅지 외측 등이다.

싱그릭스

재조합 백신이다.

접종 대상은 

1. 50세 이상 성인
2. 18세 이상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환자, 혈액암 환자, 고형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이 저하됐거나 면역억제로 인해 대상포진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접종 시기는 명시된 기간은 없다. 다만 급성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겐 접종하지 않는다.

1회 0.5 mL씩,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근육 주사한다.

싱그릭스(출처-공식자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종과 같은 국소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발적이란 모세혈관의 충혈에 의해서 피부 및 점막이 빨간빛을 띠는 것을 말하며 부종은 붓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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